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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겨울 한정메뉴, 레몬 랍스터 테르미도르&스테이크를 먹고 왔습니다. 이번에 아웃백에서 처음으로 한정메뉴를 사먹어본 것 같네요. 처음에는 한정메뉴 하나만 시켜먹을 까 했는데, 모자를지 모른다고 생각되어서 커플메뉴(62,800원)를 시켰는데... 한정메뉴만 주문했으면 큰 일 날뻔했습니다. 여자 둘이서 먹었는데, 남는게 하나 없더라고요;;

커플세트를 주문하면, 스프 2개와 에이드 2잔이 같이 나옵니다. 스크는 양송이와 단호박 두가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에이드는 이번에 새로 감귤 에이드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감귤에이드와 새콤한 레몬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감귤에이드는 달짝지근해서 제 입맛에 딱 맛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릴드 머쉬룸&쉬림프 샐러드

주문한 샐러드에요~ 더운 야채와 싱싱한 양상추가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일반 샐러드와는 다르게 살짝 매콤해서 느끼한 맛을 없애주어서 고기와 같이 먹이 좋았습니다. 느끼할때 매콤한 샐러드는 먹으니까 궁합이 딱 좋더라고요. 

▲ 레몬 랍스터 테르미도르&스테이크

메인메뉴! 겨울 한정 메뉴인 랍스터와 스테이트입니다. 저기 있는 레몬을 포크로 살살 돌려만든 즙을 랍스터에 뿌려 먹으니까 정말..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ㅠㅠ 스테이크도 소스와 같이 먹으니 별로 느끼하지도 않았었고요. 참, 사이드 메뉴로는 으깬 감자와 야채가 나왔습니다.

 # Lemon Lobster Thermidor & Steak
    - 맛 : ★★★★☆
    - 가격 : ★★★☆☆(단품 39,800원) 

세트메뉴를 시켜서 그런지 후식으로 차 한잔까지 나오더군요.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포식한 하루였습니다. 

* 랍스터를 먹으며 계속해서 들었던 의문 하나.
꼬리만 메뉴로 나오던데... 그러면 그 수많은 랍스터 머리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건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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